이번에는 GA의 접속 검색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GA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사용자가 어떤 검색어를 통해 본인의 사이트로 유입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접속 검색어를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를 이용해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페이지에 접속할 때 입력한 검색어를 알고자 할 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해당 보고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속 검색어 분석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보고서는 3가지가 존재하는데
획득 > 자연 키워드 / 획득 > 유료 키워드 / Search Console > 검색어 입니다.
자연 키워드 보고서는 유료 광고 검색어가 아닌 자발적인 검색어 분석을 의미합니다.
반면 유료 키워드 보고서는 구글에서 집행하고 있는 유료 광고 검색어를 분석해줍니다.
보통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이상 자연 키워드 보고서를 많이 보실 텐데요.
여기서 (not provided)라고 뜨는 키워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키워드는 사용자가 구글에서 입력한 검색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구글에서 검색한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search console 보고서를 이용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만약 키워드가 아니라 해당 not provided가 어느 페이지에서 유입된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보조 측정기준을 방문 페이지나 페이지 제목으로 설정해 알아보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search console 검색어 보고서
Search console 보고서는 당일을 기준으로 지난 90일까지의 데이터만 표시됩니다.
Search console을 연결한 후 검색어를 확인하면, Not provided로 표시되던 검색어들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검색어 보고서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other)와 같이 표시되는 검색어들도 간혹 존재합니다.
이는 개인 정보 등의 이유로 기재되지 않는 것이니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클릭 수뿐만 아니라 해당 검색어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을 나타내는지도 표시됩니다.
‘state 끌어올리기’의 경우 클릭수 3, 노출 수 7, 클릭률은 42.86%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해당 검색어로 검색을 하게 되면 평균 게재순위가 3.9이므로
그나마 검색창의 앞쪽에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위가 높을수록 상단에 표시됩니다.
해당 검색어들의 소스/매체를 확인해보면 구글에서 검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워드 보고서와 search console 보고서 모두 활용하기
사용자가 사이트에 어떤 검색어를 이용해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려면
키워드 보고서와 search console 보고서를 모두 활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키워드 보고서는 국내 검색 엔진 검색어 데이터를 확인하고,
search console은 구글 검색 엔진의 검색어 데이터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earch console의 경우 당일을 기준으로 지난 90일까지의 검색어를 표시한다고 했기 때문에
보고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저장해 연간 검색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 검색어를 분석하는 이유
보통 사용자 검색어를 검색하는 이유는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와 가치가
사용자의 관심사와 일치하는지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서비스가 놓치고 있는 사용자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의 새로운 요구(needs)를 발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어의 경우 단순히 보고서를 보고 넘길 것이 아니라
워드 클라우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search console에 표시되는 검색어를 시각화해 볼 수도 있습니다.
검색어가 포함하고 있는 단어들을 시각화 한다면 살펴봐야 할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search console 보고서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를 내보낸 후
해당 키워드의 텍스트만 복사를 합니다.
이후 워드 클라우드 페이지 사이트에 접속해서 해당 키워드들을
붙여놓은 후 생성해주도록 합니다.
이처럼 생성된 클라우드에서 일반적인 단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단어를 살펴보면 사용자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접속 검색어를 활용해서 보고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용자들이 어떤 키워드를 통해 유입되는지 살펴본 후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의 가치와 비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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